[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삼성전자는 16일 노트북 '센스 QX4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스 QX412는 디스플레이 베젤(테두리) 두께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9.8밀리미터(mm)로 줄여 14인치 크기도 13인치 수준으로 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2.2킬로그램(kg)이며 두께는 27mm다.

제품을 덮으면 슬립모드로 들어가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하는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 '패스트 스타트'기능을 지원하며 삼성 노트북의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 배터리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0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센스 QX412는 디스플레이에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선명한 LED 화질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인텔 2세대 듀얼코어 CPU와 지포스 GT520 1기가바이트(GB)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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