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6거래일 연속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인 골프존이 8만8000원(-0.68%)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케이엠에이치 역시 1만1250원(-4.26%)으로 상승 이틀 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기업인 아이씨디는 2만400원(-1.69%)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도 1만1300원(-3.42%)으로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20만원(-6.32%)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3만1500원(-0.38%), 6만6750원(-0.37%)으로 6일, 2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 역시 3.41% 내렸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3850원(+0.7%)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유기발광 다이오드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은 1만6100원(-1.53%)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5800원(-5.69%)으로 낙폭을 키우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주로는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 펩트론이 6750원(+5.47%)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은 8080원(-0.25%)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그 밖에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2만5000원(-4.13%)으로 내려 7거래일 연속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온라인 교육전문기업체 웅진패스원은 각각 6만7500원(-1.10%), 9750원(-4.8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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