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58선까지 오른 가운데 미결제약정이 급증해 분기점을 맞이한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5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 하락한 258.10을 기록하고 있다. 갭하락 출발했던 시가에 비해 3.00포인트 올랐다.

미결제약정이 9400계약 가량 급증해 있다. 상대적으로 투자주체들의 선물 순매매 규모는 많지 않은 편이다.

개인이 1804계약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8계약, 56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순매매 규모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미결제약정이 급증하고 있어 같은 투자주체들 사이에서도 지수 방향성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갭하락 출발 후 빠르게 낙폭을 줄이던 지수선물도 258선 회복 후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0.76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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