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현빈의 해병대 입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 사진은 취재진이 접근하지 못했던 체육관에서의 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병대의 소식을 전하는 '날아라 마린보이'에서는 지난 8일 해병대 1137기 훈련생들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 가운데 낯익은 현빈의 모습도 여러 컷 볼 수 있다.

첫 번째 미공개된 사진은 좌로부터 시작된 번호에 현빈이 답하는 것. 현빈의 모습을 주변의 훈련병이 관심있게 쳐다보고 있어서 색다른 매력을 준다.

두 번째 사진은 현빈이 안내장을 전달받고, 선임병의 말에 경청하는 모습이다. 당시 현빈은 앞자리에 섰기 때문에 뒷쪽에 서 있는 훈련병들을 위해 그 자리에 앉았다.

현빈은 해병대 입소대대에서 정밀 신체 검사를 받은 후,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훈련소로 이동해 7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지난 7일 해병대에 입소한 현빈은 21개월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오는 2012년 12월 6일 제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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