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2780억원이 순유입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9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서는 3200억원이 이탈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71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2810억원 증가한 102조119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67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60억원이 준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1740억원 증가한 99조3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810억원 증가한 301조425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98조420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716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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