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UBS자산운용은 18일 '하나UBS 변동성 포커스 분할매매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시스템 펀드로 장중에 시스템을 이용해 정해진 가격에 도달하면 매도 내지 매수가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전략을 구사한다. 설정 이후 누적으로 10%의 수익이 달성되면 보유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된다. 펀드가입 후 3개월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사공경렬 마케팅본부장은 "이 펀드는 개별 종목별로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분할 매수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나누어 매도하는 과정에서 매매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러한 매매는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재량을 배제하고 사전에 정해진 룰에 따라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가입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SC제일은행을 통해서 가능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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