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1일부터 7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기부 한마음 봄볕 나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광진구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광진미술협회(회장 손광식)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가 공동 주관, 진행한다.

국홍주 작 '한마음 봄볕전'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있는 예술인의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진구 내 미술 작가와 교수 등 예술인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전시회에는 60여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차영규 작

손광식 광진미술협회 회장은 “미술은 생활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이런 미술이 사회 그늘진 곳에 자그마한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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