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발전과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 금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대상사업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촉진사업 ▲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 5개 분야 사업 ▲여행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 개발 ▲여성 관련 문화,예술 등 새로운 가치창출 사업 등이다.

신청단체는 금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여성발전기본법과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본조례에 규정된 남녀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 또는 비영리단체(법인)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법인)는 오는 30일까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시 봉투 겉면에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신청'을 표기해야 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사업비는 총 1500만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성발전기금공모사업 심의회’에서 선정한 후 4월 8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미숙 여성보육과장은 “여성들의 잠재력 계발과 사회 참여가 확대돼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명품도시 금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여성보육과(☎2627-14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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