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사진 우측에서 세번째)이 21일 지하철 객차 내 퍼블릭 에그(이동 와이파이)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는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21일 고객만족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메트로 군자차량기지(사업소장 고영호)를 방문해 지하철 객차 내 퍼블릭 에그(이동 와이파이)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표 사장은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와이파이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다"며 "세계 최고의 와이파이를 KT가 구축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KT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에 퍼블릭 에그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서울 메트로 9호선과 인천 메트로 전 노선, 부산 지하철 4호선, 공항철도, 분당선, 일산선, 중앙선, 경의선에 구축을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서울ㆍ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에 퍼블릭 에그를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용어 설명>퍼블릭 에그=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 안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 누구나 접속할 수 있고 무료임.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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