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비디시하다. IRS커브는 스티프닝되면서 채권현선물대비 비디가 많다. CRS도 보합세지만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비드우위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도 일제히 타이튼되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4~9.5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4bp올라 3.68%를, 3년물이 8.5bp 오른 3.95%를, 5년물도 9.5bp 상승한 4.12%를 기록중이다. 본드스왑도 타이트닝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2.40%를, 3년물이 2.72%를, 5년물이 3.04%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4~10bp 정도 늘며 축소하루만에 확대반전하고 있다. 1년물이 지난주 -124bp에서 -128bp를, 3년물이 전장 -114bp에서 -123bp를, 5년물 또한 전일 -98bp에서 -108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5~9bp 정도 상승세다. 커브도 약간 스티프닝되고 있다. 채권현선물 대비 비드가 좀 강한 모습이다. CRS는 지난주말 종가부근에서 비디시한 편”이라며 “본드스왑은 약간 타이튼되는 정도고, 스왑베이시스도 축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쪽이 비디시하다. 커브도 6개월에서 12개월물대비 뒤쪽으로 좀 서는듯 싶다. CRS는 큰변화가 없다”며 “본드스왑은 좀더 좁아지고 있고, 스왑베이시스도 타이트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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