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인 백새은이 부활의 김태원과 친척관계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위대한 탄생' 멘토 다섯 명 김태원, 신승훈,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태원은 "일본에서 발탁된 백새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가 내 친척이라고 하더라"며 "더구나 꽤 가까운 친척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정될 때까지 일부러 말을 안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백새은은 영상으로 등장해 김태원의 친척인 것을 숨긴 이유에 대해 "혹시라도 오해할까봐 밝히지 않았다. 예전에 김태원 선생님을 뵌 적도 없었다"며 "선생님을 직접 뵙게 되서 기뻤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대한 탄생' 촬영 뒷이야기와 멘토들의 남모를 고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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