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10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20일 공모 청약예정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이 8만8000원(-0.56%)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14일 공모 청약 예정인 티케이케미칼은 시세변동이 없었다.

코스닥 예심 청구 기업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와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는 각각 2만150원(+1.26%), 6550원(+0.77%)으로 올랐다.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가공공작 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이 각각 1만1900원(+1.28%), 5350원(+0.94%)으로 상승을 함께 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각각 20만5000원(+1.74%), 13만3250원(+0.95%)으로 3일, 2일 동안 올랐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6만3500원(+0.79%)으로 하락 후 엿새 만에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8만500원(-0.62%)으로 내려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1만8000원(-0.83%), 1만2000원(-1.23%)으로 내렸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32만5000원(+2.36%)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바이오 관련주로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7000원(-7.28%)으로 상장 계획이 전혀 없다는 대표의 발언 이후 낙폭을 키우며 6일 연속 내렸다.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 펩트론은 6900원(-1.43%)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 밖에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8만7100원(+0.69%)으로 닷새 만에 반등했다.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3만2500원(+4.00%)으로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4000원(+5.00%)으로 4일 연속 상승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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