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제천시 마라톤조직위원회(회장 양희수)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천 의림지전국마라톤대회가 5월22일 의림지 일대서 열린다.

대회는 의림지 쉼터광장에서 떠나 시내를 거쳐 대원대학입구를 지나 바이오밸리까지 돌아오는 5㎞, 10㎞, 하프코스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는 에어로빅시연과 재즈스트레칭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띄운다.

신청은 오는 4월29일까지 받으며 3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시상은 하프코스 1위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등 종목별로 5위까지 상이 돌아간다. 특별상으로 20명이상 참가팀에겐 단체상을 준다.

원거리 참가선수에게 주는 제천사랑상, 최고령 선수의 철인상, 최연소선수의 용두상, 배번호를 무작위로 뽑아 의림상 등을 준다. 참가자들에겐 기념티셔츠, 완주메달, 기념품, 점심 등이 주어진다.

마라톤코스는 5km의 경우 의림지 쉼터광장에서 떠나 제천소방서앞-풍년분식 앞에서 돌아온다. 10km는 의림대로교차로-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대원대학입구에서 반환한다. 하프코스는 대원대학입구 교차로를 거처 바이오밸리 입구-명도방앗간에서 돌아온다.

참가비는 ▲5km는 1만원 ▲10km 및 하프코스는 3만원.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043-643-6677)나 홈페이지를 통해 (www. jecheonmaraton.net) 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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