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애플이 다음달 한국시장에서 아이패드2를 출시한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4월 아이패드2의 모든 모델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는 최고경영자(CEO) "미국에서의 아이패드2 인기에 놀라고 있으며, 세계의 소비자들에게서 '아이패드2를 구할 수 있을 때까지 못 기다리겠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들의 인내심에 감사하며 아이패드가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패드2는 두께가 8.8㎜로 아이패드1보다 30% 이상 얇고, 무게도 15%가량 줄었으며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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