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정보석 선배님은 완벽주의자"

배우 황정음이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인터뷰엣 이같이 말했다. 황정음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이순재 선생님은 항상 현장에 30분 정도 빨리 온다. 늘 그런 모습이 대단하신 것 같다. 정보석 선배님은 완벽주의자다. 그렇게 멋있는 분이 역할에 따라 순식간에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고 전했다.

최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씩씩한 캐릭터 봉우리 역을 맡은 황정음은 "이번 작품 역시 느낌이 좋다. 여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은 있지만 윤여정, 정보석과 같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서 든든하다"며 ""이번 드라마는 감동적이면서 코믹하고, 주인공들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각자 뚜렷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있어서 더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10년 뒤에는 ‘황정음’하면 기분 좋은 연기자되고 싶다. 황정음’하면서 사람들이 한번 더 봐주는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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