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국내 45만 기업정보와 120만 상품정보를 이제는 손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기업정보 포털인 코참비즈와 대한상의 대표 웹사이트 코참넷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용 웹페이지의 이름은 엠코참비즈(m.korchambiz.net)와 엠코참넷(m.korcham.net)이다.

이로써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코참비즈에 등록된 기업, 상품정보 뿐 아니라, 상의가 제공하는 경제정보, 해외시장 동향, 행사일정, 취업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 경제이슈에 관한 조사·연구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저명인사의 강연도 동영상으로 시청 가능해 ‘모바일 이러닝’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한층 더 쉽고 빠르게 기업정보와 경제동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유연하고 신속한 경영전략 수립 뿐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참넷과 코참비즈의 온라인 회원은 100만명 정도이며, 기존 온라인 회원의 경우 동일한 ID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