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문에서 헬스케어, 건강 등 신규사업과 관련된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방금 전해지면서 유헬스케어 관련들이 강세다.

23일 오후 1시6분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전일대비 14.90% 급등한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10.83% 급등한 4400원에 거래중이다.

코오롱아이넷도 전일대비 4.31% 오른 16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문에서 헬스케어, 건강 등 신규사업과 관련된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버블샷-워블 세탁기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규 진출 사업으로 헬스케어, 건강 등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새롭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분야"라며 "M&A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홍창완 부사장은 "현재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조리기기, 청소기 등 5대 사업위주로 하고 있으나, 다양한 부문을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좁은 범위에서는 에어컨에 적용되는 다양한 에어솔루션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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