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다원시스는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시주주총회 안건이었던 에스이플라즈마의 영업권 양수와 정기주주총회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 경영계획 발표시간을 갖고 매출액 459억원 달성 및 수주 770억원 달성 목표의 2011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전반적으로 특수전원장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핵융합전원장치는 기존 납품해왔던 KSTAR뿐만 아니라 올해 본격화 될 ITER사업에 대한 수주 기대감도 밝혔다. 또한, 화학플랜트부문의 특수정류기, 플라즈마세정장비 및 전원장치의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가를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외국산 부품에 의존하였던 태양광 CVD Reactor용 전원장치와 철도전원장치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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