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올해 안에 총 82건 4866억 원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시설공사 26건 4607억원, 용역사업 36건 198억원 등이다.

주요 공사로는 가연성폐기물 전처리시설(1단계) 설치사업 1500억원, 제3매립장 기반시설(1단계) 조성공사 1452억원, RDF 전용보일러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570억원 등이 있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연간 2회에 걸쳐 발주 공사 내역을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매립지 주요사업에 대한 발주업무의 공정성ㆍ투명성을 높이고, 참여업체에 대한 입찰준비 등 사전 편의제공 및 우수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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