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에 정교한 피팅까지."

타이틀리스트 '910 시리즈' 드라이버(사진)는 무엇보다 신기술인 '슈어핏'이 화두다. 로프트와 라이를 -0.75도에서 +1.5도까지 0.75도 간격으로 각각 4단계씩 조절해 무려 16가지의 다양한 탄도와 구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고수들의 클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언제 어디서든 '내 맘대로' 피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그윽한 블랙컬러를 고집해 타이틀리스트만의 전통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독특하다.

기술력도 물론 최첨단이다. 타원형의 페이스 인서트를 채택해 스윗 스팟을 약 15% 증가시키는 동시에 크라운은 17% 가량 얇아진 두께를 토대로 최적화된 무게중심을 구현해 임팩트 시 헤드의 안정성과 구질, 런치 컨디션 등을 모두 향상시켰다.

45인치의 디아마나와 후부키 60 샤프트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고, 투어벨벳 그립으로 밀착된 그립력도 느낄 수 있다. 높은 관성모멘트로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는 헤드 체적 460cc 짜리 D2 모델과 낮은 스핀량으로 최상의 컨트롤이 가능한 445cc의 D3 등 두 가지 모델이 있다. 로프트는 8.5도에서 1도 간격으로 3종류다.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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