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지진 참사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국민들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1300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4000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역사적 감정을 잊고 이웃나라 일본을 돕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노원구 공무원들의 진심이 일본에 전해져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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