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6일부터 동작구 흑석5구역(흑석동 45-1 일대) 아파트 655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흑석5구역은 지난 2005년 흑석뉴타운으로 지구 지정돼 2008년 9월 착공, 2년4개월여 만에 입주가 시작된 것.

동작구 흑석,노량진뉴타운 사업 중 최초 입주민을 맞게 됐다.

지하철 9호선 접근성이 좋은데다 현충로와 접해있고 인근에 현충 묘지공원이 위치해 주민 편의와 자연진화적인 주거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흑석뉴타운 5구역이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흑석뉴타운은 총 9개 촉진구역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5구역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흑석4, 6구역 등 18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3,7,8구역은 현재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상태이며 1,2,9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다.

신석용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뉴타운지구 용적률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민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사업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