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6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0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55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438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34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470억원 증가한 101조873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3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6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710억원 증가한 101조6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950억원 늘어난 300조662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0조965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2180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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