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현대차는 201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현대차 인터넷 홈페이지(pr.hyundai.com)를 통해 진행되며, 4년제 정규대학 2011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전략지원, 개발, 생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세부 모집 분야는 ▲전략지원 부문에 경영지원, 재경, 해외영업/해외마케팅/상품, 국내영업지원/국내마케팅/서비스 ▲개발 부문에 연구개발, 디자인, 파이롯트, 구매 및 부품개발 ▲생산 부문에 생산지원, 생산기술, 품질 분야다. 응시자는 희망 분야를 선택해서 지원하면 되고 모든 전형은 분야별로 이뤄진다.

현대차는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강남역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에서 잡페어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연계한 ‘New thinking Creator, New possibilities Explorer(새로운 생각의 창조자, 새로운 가능성의 탐험자)’라는 새로운 인재상을 공개했다.

‘New thinking Creator, New possibilities Explorer’는 열린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실무팀장급 면접관이 실시하는 블라인드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등 열린 기회 부여를 통해 새로운 인재상에 맞는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pr.hyundai.com)를 참조하면 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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