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인천공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인천공항 협력사 소속 환경미화원 노귀남씨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신수정씨에게 산업훈장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임홍헌씨와 인천공항세관 직원 리병로씨에게 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엄애자 환경미화원과 한국공항공사 운영CS팀 이화정씨, 자원봉사자 김문희씨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들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및 자원봉사자 등과 배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분들의 노력이 우리 공항의 발전에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2005년부터 6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으며, 김포공항은 중형공항(여객 1500만~2500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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