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신입·경력·연구원 등···4월 6일까지 원서 접수
신입사원의 경우 3주 인턴실습 반드시 거쳐야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포스코 패밀리가 지난 28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포스코를 비롯한 8개 패밀리사는 대졸 신입 및 경력, 기술연구원 등을 올 상반기에만 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포스코는 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며, 포스코건설은 000명, 포스코 ICT 00명, 포스코켐텍 00명이며, 포스코파워, 포스코 P&S,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등은 지원자의 규모와 수준에 따라 채용 인원을 유동적을 가져갈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라면서 “고졸 현장직 직원 등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올해 신규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750명 늘어난 4250명으로 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6일 오후 5시에 원서 접수가 마감되며 패밀리사에 중복 지원을 못하도록 했다.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종학교 성적 평점이 B0 이상에 회사에서 정한 어학 능력을 갖춰야 한다.

서류 전형 통과 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이 이뤄지며, 이후 3주간 포항과 광양, 서울에서 3주간의 인턴실습을 거쳐야 한다. 인턴실습은 전 사원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실제 업무에서의 능력을 검증하는 일종의 테스트라고 보면 된다. 인턴실습을 마친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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