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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휴비츠가 상승세다. 일본 경쟁업체들이 대지진 이후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10시6분 현재 휴비츠는 전일대비 240원(4.74%)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과 및 안경점용 진단기기 생산업체인 휴비츠는 중국 안경점용 진단시장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더욱이 경쟁업체인 일본 니덱(Nidek)과 톱콘(Topcon)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면서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니덱과 톱콘은 대부분의 부품을 일본 내에서 조달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조업 중지보다 부품 조달이 더 문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지진 여파로 일본 업체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며 "휴비츠의 선진국 매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30일 오전 10시6분 현재 휴비츠는 전일대비 240원(4.74%)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과 및 안경점용 진단기기 생산업체인 휴비츠는 중국 안경점용 진단시장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더욱이 경쟁업체인 일본 니덱(Nidek)과 톱콘(Topcon)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면서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니덱과 톱콘은 대부분의 부품을 일본 내에서 조달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조업 중지보다 부품 조달이 더 문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지진 여파로 일본 업체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며 "휴비츠의 선진국 매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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