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브라이언이 오는 4월 7일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브라이언은 평소의 이미지와는 달리 슬프게 오열하고 있는데 거기에 가면까지 쓰고 있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특히 브라이언은 각종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항상 웃음을 선사하던 예능인 겸 가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 상황.

사진을 본 후 네티즌들은 "한참을 본 후에야 브라이언인 것을 알아챘다", "지금까지 봤던 모습과 상반된다", "가면 쓰고 우는 것은 무슨 콘셉트일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항상 웃음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 브라이언의 모습 외에도 슬픔과 아픔 등 다른 감정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발매 예정인 앨범 및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욱 더 다양한 브라이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이언은 유명 팝그룹 스위트박스의 전 멤버인 제이드 발레리, 실력파 라이브 가수 리사 등과 함께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명성과 인기를 이어왔다.

한편 자켓 사진을 공개한 브라이언은 오는 4월 1일 티져뮤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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