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기업 폴리플러스가 롯데그룹 계열의 호남석유화학으로부터 ‘굿파트너’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31일 폴리플러스에 따르면 화학사업부의 주요 거래처인 호남석유화학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인 ‘굿파트너’제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호남석유화학의 굿파트너십 체결은 롯데그룹이 지난해 8월 시작한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폴리프러스외에 세프라와 대진화학공업이 함께 ‘굿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굿파트너는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신규 사업 진행 시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번 굿파트너 계약 체결로 폴리플러스는 대 호남석유화학 매출액이 연간 50억원 이상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대표는 “호남석유화학의 굿파트너십 체결로 우량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 한층 빨라졌다”며 “향후 호남석유화학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반성장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