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유럽 귀를 기울이면’편

‘제 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시상식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 왼쪽), 김상훈 한국광고학회장(인하대 교수), 황보연 HS 애드 상무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한항공의 광고가 소비자들이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시상식에서 ‘뉴질랜드 캠페인’과 ‘유럽 귀를 기울이면’으로 각각 잡지와 인터넷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 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소비자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유럽 귀를 기울이면’편은 유럽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소개한 것으로, 지난해 6월 말부터 방영됐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방영된 뉴질랜드 광고는 자연, 익스트림 스포츠, 원주민, 양 등 네 가지를 소재로 ‘평화’ 와 ‘용기’, ‘에너지’, ‘편안한 밤’을 선물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당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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