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달 30일 홍콩 하버 그랜드 호텔에서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비롯해 3D 엔터테인먼트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시네마 3D 스마트 TV'와 3D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선보이고 시네마 3D TV와 스마트 TV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홍콩의 주요 유통업체 딜러와 신문과 방송사 기자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 인기 배우 모제스 찬과 제니스 맨이 참석해 시네마 3D 스마트 TV 제품을 시연했으며, 이들은 스마트 TV 기능의 각종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한 번의 클릭으로 실행하는 '매직모션 리모컨'의 편리함에 대해 극찬했다는 전언이다.

이원우 홍콩 법인장은 "시네마 3D TV는 셔터안경식(SG) 3D TV가 따라올 수 없는 월등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3D 영상을 감상하는데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홍콩 하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 TV' 출시회에서 인기배우 모제스 찬(오른쪽)과 제니스 맨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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