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0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31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59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370억원이 이탈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725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35억원 감소한 101조6744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9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35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760억원 증가한 103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040억원 늘어난 303조6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5조711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4290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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