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빅뱅이 신곡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의 일부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오는 8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한다"며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타이틀 곡은 '스투피드 라이어'로 이곡은 투나잇'과 함께 빅뱅의 미니4집 타이틀곡 경쟁을 벌였을 만큼 대중성과 완성도가 뛰어나다"며 "아울러 이 곡은 8일 공개되는 '러브송(Love song)'과 함께 이번 빅뱅 스페셜 에디션의 더블 타이틀곡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YG블로그에 일부 공개된 '스투피드 라이어'는 짧은 시간이지만 초반부에 청량감의 주는 것과 달리 순간적으로 반전이 일어나며 빅뱅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다양한 느낌을 담아냈다.

한편 비록 30여 초이지만 새벽에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빅뱅 팬들은 "진심 소름 돋는다" "초반부분이 이 정도인데 후렴구는 어떨지 궁금하다" "느낌이 정말 상큼하네요" 등 각자의 감상을 올리며 밤을 지새우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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