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1일 환경방사선 자동감시기를 설치하기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최근 국내에서 극미량 방사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방사능 수치 모니터링이 강화됐다. 현재 전국 12개 지방 측정소 대기부유진 방사능 측정결과가 매일 발표되고 있으며 지역별 방사능 수치는 주요 포털사이트와 교과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독도에 설치되는 감시기는 전국 70개소에서 운영중인 환경방사선감시기와 같은 기기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교과부는 향후 동해안을 비롯한 우리나라 해안의 해수와 해양생물, 토양과 전국의 22개 정수장의 수돗물에 대한 방사능 물질을 주1회 분석, 발표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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