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1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46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60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197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916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4030억원 감소한 101조271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43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390억원 감소한 103조1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9890억원 줄어든 302조72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4조7550억원으로 전일보다 956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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