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4일 농식품부 농업연수원(경기 수원)에서 현장농정역량향상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장농정역량향상과정은 기존의 강사나 지식 전달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신으로 학습자 중심, 역량과 성과중심의 현업을 병행하는 학습 방식이다. 농업연수원은 올해 학습팀을 기관별로 구성하고 기관별 실정에 맞는 현안과제를 선정한 후 학습팀별로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이날 교육생에게 "앞으로 2개월 동안 농수산업·농어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전략적 해결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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