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자 골프존이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에 9만원(-2.50%)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위성방송 사업자 디지털위성방송은 1만9500원(-2.50%)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예심 청구기업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5000원(+6.84%)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2650원(-0.39%)으로 하락했다. 빛샘전자와 신흥기계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6만5500원(+0.38%)으로 사흘 쉬고 다시 올랐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3만7000원(-2.14%)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세메스과 세크론, 삼성자산운용등도 내렸다.

건설 관련주로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8만7500원(-0.57%)으로 이틀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SK건설은 5만9000원(-3.28%)으로 이틀 연속 내리며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었다.

금융 관련주로는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800원(-1.43%)으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생명보험사 KDB생명은 4650원(-1.05%)으로 하루 만에 하락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시세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과 터보엔진 제품 개발업체 뉴로스가 각각 1만7700원(+12.74%), 1만1000원(+10.00%)으로 급등했다.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다음달 심사 청구 예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9만250원(-0.28%)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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