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불기 제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중랑구청 1층 주차장과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은 중랑구사암연합회(회장 퇴휴스님) 주최로 스님과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한마당'은 민족 정신에 뿌리를 두고 불교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에 구청 1층 주차장 입구에서 봉행사와 함께 전통 한지로 제작한 종모양의 연등 점등식을 가진다.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육법공양, 헌화, 축사에 이어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4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1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어 법회 참여 주민들을 위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이후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사암연합회 임원과 지역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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