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하다. 거래도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IRS가 채권현선물 움직임에 따라 2~3bp 가량 하락한후 정체양상이다. 오퍼가 다소 우위라는 진단이다. 본드스왑도 채권현물 장기물쪽이 강한 탓에 관련구간이 약간 타이튼되는 흐름이다.

CRS도 보합권움직임이다. 장기물만 1~2bp 가량 떨어지고 있다. 비드우위 정도 모습이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타이튼되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5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5~3bp씩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2.5bp 내린 3.64%를, 3년물과 5년물도 3bp씩 내려 3.95%와 4.10%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장기물쪽이 소폭 축소되고 있다. 5년구간이 전일 8bp에서 9bp로 타이튼되고 있다.

CRS는 7~12년구간만 1.5~2.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각각 전장비 보합인 2.49%와 2.87%, 3.27%를 기록중이다. 반면 CRS 7년물이 전일비 1.5bp 떨어진 3.40%를, 10년물이 2.5bp 내려 3.52%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2~4bp 정도 타이튼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17bp에서 -115bp를, 3년물도 전장 -110bp에서 -107bp를, 5년물이 전장 -86bp에서 -84bp를, 10년물이 전장 -81bp에서 -79bp를 나타냈다.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들은 “IRS가 채권 움직임따라 전일비 2~3bp 정도 하락한 상황에서 멈춰있는듯 하다. 채권현물에서 긴쪽이 좀 강해 5년이상 본드스왑만 약간 타이튼되고 있다. CRS는 비드우위정도로 아주 조용한 모습”라고 전했다.

또다른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들도 “IRS가 선물따라 3bp 정도 하락세로 오퍼우위다.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며 “CRS도 조용하다. 가격변화가 없는 가운데 장기쪽만 1~2bp 눌리는 정도”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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