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항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가운데)과 테트라팩 임직원 및 27사단 소속 군인들이 5일 27사단에서 열린 환경부와 육군본부 주최 ‘2011 에코트리 캠페인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테트라팩 코리아(사장 존 스트롬블라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육군 27사단에서 환경부와 육군본부가 주최한 '에코트리 캠페인 식목행사'에 참가했다.

'에코트리 캠페인'은 기후나무심기 및 생태계 복원 운동으로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모든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제27사단장인 전인범 소장, 1야전군 사령관 박정이 대장을 비롯해 테트라팩 코리아의 오재항 부사장 등 민ㆍ관ㆍ군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느티나무와 백합나무 2개 수종의 1만 8000그루를 직접 심었다.

테트라팩 코리아 관계자는 "테트라팩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재생 가능 자원 활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기업의 환경 보호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기업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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