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범사회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관악'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도시 관련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관악구는 2010년 WHO세계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의 정식 회원도시가 됐으며 이를 기념하여 지난해 '건강도시 관악'을 선포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활동 원년으로 건강도시조성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과 행정조직 양방향 소통을 통한 맞춤형 건강도시사업으로 우리네 삶의 터를 건강을 우선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켜나갈 계획이다.

건강도시 특강

건강한 마을(아파트) 만들기, 도림천 건강관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생활터 관련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선도할 '관악 건강서포터즈'를 조직하는 등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일에는 건강도시 전반에 대한 개념정립과 주민의 건강도시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강은정교수를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보건행정과장 김재갑은 “이번 강연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구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881-55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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