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디오텍(www.diotek.co.kr, 대표 도정인)은 삼성전자에 디오텍의 필기인식 솔루션인 ‘디오펜’을 다년간 공급키로 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로부터 단말기 판매 대수당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

디오펜은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디오텍의 필기 인식 소프트웨어로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MP3플레이어 등 터치스크린 단말기를 위한 필수 입력기이다.

도정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에 장기간 필기인식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판매 대수당 로열티를 지급받게 됨으로써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식 성능과 보다 나은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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