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위성방송 사업자 케이티스카이라이프가 1만9400원(+6.59%)으로 하락 5거래일 만에 급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오는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방송송출 사업자 케이엠에이치는 1만1000원(-4.3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2만4000원(-3.03%)으로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창고자동화 시스템 업체 신흥기계는 7000원(-2.78%)으로 하락하며 4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 관련주로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8350원(+5.30%)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21만원(-0.94%)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3만5000원(-0.74%)으로 4일 연속 내렸고 서울통신기술도 2거래일 연속 약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3만원(-1.49%)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현대카드도 1만7100원(-0.87%)으로 사흘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건설 관련주로는 교량 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이 8000원(+3.23%)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건설은 8만7000원(-0.57%)으로 이틀 쉬고 다시 약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반도체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1만3550원(+5.86%)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은 1만7600원(-4.35%)으로 상승세를 멈추며 하락했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7000원(-2.79%)으로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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