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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럽지역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리셰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실은행의 자본확충 등이 시급한 상태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감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리셰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은 시리즈 중 첫번째"라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편 ECB은 기준금리인 조달금리(refi rate)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내 기준금리를 1.75%까지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트리셰 총재는 다만 "이번 금리인상이 연속적 금리 인상의 시작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B는 이어 초단기여신금리를 1.75%에서 2.0%로 0.25% 포인트 올렸고, 초단기수신금리도 0.25%에서 0.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0∼0.1%로 유지했고 영국중앙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리셰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실은행의 자본확충 등이 시급한 상태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감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리셰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은 시리즈 중 첫번째"라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편 ECB은 기준금리인 조달금리(refi rate)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내 기준금리를 1.75%까지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트리셰 총재는 다만 "이번 금리인상이 연속적 금리 인상의 시작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B는 이어 초단기여신금리를 1.75%에서 2.0%로 0.25% 포인트 올렸고, 초단기수신금리도 0.25%에서 0.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0∼0.1%로 유지했고 영국중앙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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