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하이트맥주(사장 김인규)가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Stout)'의 리뉴얼을 기념해 '뉴 블랙 프로모션'을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뉴 블랙 프로모션은 3주동안 금, 토, 일요일 전국 23개 대형 할인매장에서 이색 시음행사와 전국 8개 매장의 마네킹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하이트맥주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스타우트 제품에 고급 흑맥아인 '바이에르만 몰트'의 성분 배합을 조절해 흑맥주 자체가 갖고 있는 깊은 풍미를 더했다. 이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라거타입 맥주 특유의 산뜻한 맛이 더해져 흑맥주의 텁텁한 맛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또한, 이번 리뉴얼된 스타우트는 기존 제품보다 진한 색감과 풍부한 거품 지속력을 자랑한다. 패키지는 더욱 짙어진 맥주 색을 반영한 블랙 바탕에 스타우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또한 하이트맥주는 스타우트 구매자에게 초콜릿과 거품 생성 머그잔을 제공해 증정품에서까지 스타우트의 맛과 색, 거품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스타우트는 출시 20주년 리뉴얼을 통해 흑맥주의 깊은 맛은 더하면서 라거타입의 청량감도 살려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스타우트 음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새롭게 변신한 흑맥주 스타우트를 가장 매력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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