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SDN이 1분기 호실적에 급등세다.

11일 오후 1시33분 현재 SDN은 전거래일보다 560원(6.04%) 오른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DN은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5.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96억원으로 125.10%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488.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불가리아 태양광프로젝트에 대한 매출반영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며 "불가리아 태양광프로젝트에 관한 수출은 2분기부터 본격화되므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과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가리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 태양광프로젝트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서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에도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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