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피아트 그룹의 크라이슬러 지분 추가 확대가 임박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그룹 및 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며칠 내로 피아트가 크라이슬러 지분율을 높일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지난 주 피아트는 보유 중인 크라이슬러 지분 25%를 조만간 30%대로 끌어올릴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피아트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직후 크라이슬러 지분 2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초 지분율을 25%로 높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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