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자 골프존이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청약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며 8만7000원(-1.42%)으로 7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오는 25일 공모 예정인 방송 송출사업자 케이엠에이치는 1만1000원(-4.35%)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6350원(-6.62%)으로 낙폭을 확대해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4000원(+1.91%)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2050원(-1.63%)으로 이틀 쉬고 다시 약세를 이어갔다. 가공공작 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4900원(-5.77%)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20만9000원(-0.48%), 6만1000원(-6.15%)으로 하락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6만5250원(+0.38%), 8650원(+2.37%)으로 상승하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제조업 관련주로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각각 8만7000원(+1.16%), 6만2500원(+2.46%)으로 상승했다.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도 2600원(+4.00%)으로 강세였다.

SK건설은 6만2000원(+3.33%)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은 1만6900원(+0.60%)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 역시 1만3500원(+0.75%)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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