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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이상묵 서울시의원이 뚝섬역사내에서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
시민을 더욱 가까이서 섬기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뚝섬역 이상묵 의원을 비롯해 총신대입구역 박기열 의원, 봉천역 박준희 의원, 청량리역 전철수 의원, 선릉역 성백열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각 역장으로부터 명예역장 위촉장을 받고 역무실에서 고객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장애인 도우미 체험, 열차 승하차 안내, 대합실 및 게이트 근무, 교통카드 발매·충전 안내 업무 등 역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의원들이 직접 시민 불편과 건의를 듣다 보니 시민들의 필요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합정역에서 채재선 의원이 명예역장으로 시민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5월 2과 3일에도 정희석 의원(불광역)과 최웅식(문래역)·이행자(신대방역) 의원이 명예역장으로 나선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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