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우수 기능인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능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우수기능전수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기능인이 생산현장에서 체득한 기능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사장화를 방지하고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려는 취지다.

전수자는 명장ㆍ기능장, 국내외 기능대회 입상자 및 동일직종 10년 이상 장기재직자 등 우수 기능인이다. 권역 내 최소 3개 이상 학교, 40명 내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 광역소재지 공업고 계열 공동실습소에서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우수 기능인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